1. 경제 톡톡톡입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1년 후 집값 전망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주택가격전망지수는 지난 7월 이후 5개월째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은 "아파트 매매가격의 하락 폭이 확대됐고 매수심리 위축이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 은행들이 예금이자 인상 경쟁에 나서면서 지난달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는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대은행 가운데 지난달 예대금리차가 가장 컸던 곳은 NH농협은행으로 1.56%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석달 연속 1위였습니다.

이어 하나은행 0.94%포인트, 신한은행 0.89% 포인트, 우리은행 0.77%포인트 순이었고, 가장 낮은 곳은 0.67%포인트를 기록한 KB국민은행이었습니다.

3. 카타르 월드컵으로 치맥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맥주 가격이 인상됐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클라우드'의 출고가를 25일부터 평균 8.2%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인상은 2019년 7월 이후 3년 만입니다.

앞서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는 지난 3월 맥주 가격을 올렸습니다.

업체 측은 "주세 인상에 물류비, 인건비 상승 등 제조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