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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문화특보에 ‘MB 문체장관’ 유인촌 임명
2023-07-06 12:4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7월 6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정욱 변호사,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대통령 문화특보로 이 분이 오늘 오전 임명이 되었습니다. 대통령 문화특보. 누구지? 누구지? 궁금하신 분들 계실 것입니다. 바로 이 사람입니다. 한번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유인촌 전 문화부 장관이, 유인촌 전 장관 관련된 영상이 있으면 조금 넣어주시고요. 아마 다들 기억하실 거예요. 유인촌 이분은 MB정부 때 2011년 1월까지. 이명박 정부 출범과 동시에 문화부 장관에 임명이 되어서 3년간 문화부 장관으로 재직을 한 바가 있었죠? 그런데 이번에 윤석열 정부에서는 대통령 문화특보에 임명이 되었습니다. 이 문화특보, 장관급입니다.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유인촌 이분은 대통령 문화특보. 그리고 오른쪽에 등장해 있는 장미란 역도선수는 최근에 문화부 2차관에 임명이 되었죠. 그런데, 장미란 차관과 관련해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민주당 의원이 한 명 있죠. 안민석 의원인데요. 소셜미디어에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안민석 의원님. 장미란 선수를 비판하는 것은 너무 나간 비판 아닙니까?’ 이런 오히려 되치기성의 비판을 안민석 의원이 받았는데.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본인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이어갔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안민석 의원이 오늘 ‘임명 배경이 공정과 상식이라고 대통령실이 이야기하는데, 안민석 저는 동의할 수 없겠습니다. 용산 대통령실이 공정과 상식을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구자홍 차장님 말씀 이어가시죠.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안민석 의원이 장미란 차관에 대해서 자꾸 왈가왈부하는데, 이렇게 그 비중 있게 듣거나 귀담아들을 내용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요?) 네. 왜냐하면 대통령의 이제 인사권이 사실 존중될 필요가 있고. 장미란 차관이 그 처음 출근해서 이야기했듯이 자신의 임명을 둘러싼 비판 여론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차관직을 수행하면서 그런 비판이 그 사그라들도록 부응해서 일을 하겠다. 이렇게 다짐을 했거든요. 저는 장 차관이 앞으로 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어떤 성과를 내는지, 차관으로서 제몫을 다하는지 최소한 6개월 이 정도의 시간을 두고 잘했는지 못했는지를 사후에 평가를 해야지. 임명된 것 자체를 가지고 잘했느니 못했느니 하는 것은 장 차관에 대해서도 결례일 뿐만 아니라, 장 차관을 발탁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도 인사권에 대해서도 이 지나친 간섭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이제는 장 차관이 차관으로서의 역할을 잘하는지 조금 야당 국회의원으로서 지켜봐 주시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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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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