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9월 19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소종섭 아시아경제 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요즘 너무 흉기 난동 사건이 빈번하기 때문에. 본인은 그냥 지나가려고 밀쳤다고 했는데 이것 누가 보면 상당히 이렇게 혼비백산 도망갈 수밖에 없는 상황은 분명해 보였어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아니 그럴 수밖에요. 지난 6일 오전 8시 반에 있었던 일이에요. 출근길의 2호선 열차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있었겠습니까. 그런데 한 사람이 저렇게 보시는 것처럼 검은 옷을 입고 막 밀치고 가요. 그러다 보니까 밀쳐진 사람들 중에 몇몇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을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옆 칸에 있던 사람이 놀란 거예요. 요즘 그렇지 않아도 흉기 난동 사건 일어나서 얼마나 놀랍니까. 그러니까 비명까지 지르니 정말 누가 칼부림을 하나 보다 생각하고 옆에 있던 사람들이 함께 나가다 보니까, 그러다 보니까 18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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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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