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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금메달 4개 ‘골든데이’…전웅태 첫 2관왕
2023-09-24 18:56 2023 아시안게임

[앵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중국 항저우에서 들려온 값진 메달 소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아시안게임 첫 날부터 금 맥이 터졌습니다.

태권도 남자 품새 강완진 선수가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국 근대5종 간판 전웅태 선수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석권하며 선수단의 첫 2관왕이 됐습니다.

태권도 여자 품새와, 여자 근대5종, 남자 유도에서도 메달을 수확했습니다.

한국의 승전보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중국 항저우로 가보겠습니다.

[질문1] 이윤상 특파원, 첫날부터 메달이 쏟아졌습니다.

[기자]
네, 어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곳 항저우는 아시안게임의 열기에 빠져들었습니다.

우리 대표단의 첫 금메달은 태권도에서 나왔습니다.

오늘 열린 경기는 품새 종목인데요, 남자부 강완진과 차예은이 오늘 걸린 2개의 금메달을 모두 따냈습니다.

품새 종목은 바로 전 자카르타 대회 때부터 정식종목이 됐고요, 오늘 절도 있으면서도 정확한 동작으로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과시했습니다.

방금 끝난 경기에서도 금메달이 이어졌습니다.

근대오종 남자부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습니다.

남자 개인전에선 한국 근대오종의 간판이죠, 전웅태가 금메달, 이지훈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단체전에서도 남자팀이 아시아 최강의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이밖에 유도 남자 60kg급의 이하림과 근대5종 여자 개인전에서 김선우가 각각 소중한 은메달을 땄습니다.

[질문2]오늘 밤에도 기분 좋은 소식 더 기대할 수 있는 겁니까?

네, 오늘 밤은 '골든 나이트'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수영 간판스타 황선우는 잠시 뒤, 자유형 100m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황선우는 오늘 오전 예선부터 아시아기록 보유자인 중국의 판잔러와 맞붙었는데요.

48초54의 기록으로 예선 6조 1위를 차지하면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전체 선수 중에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역대 한국 선수 중 이 종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마린 보이' 박태환뿐인데요.

황선우가 13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길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항저우에서 채널A 뉴스 이윤상입니다.

영상취재 : 권재우 위진량(VJ)
영상편집 :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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