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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과 與 의원들 한자리에…총선 거취 언급할까?
2023-12-06 12:1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6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최근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고 이야기해도 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12시 6분이니까 점심시간이잖아요. 오후 1시면 점심시간이 끝이 나고 그로부터 1시간 후 그러니까 오후 2시에 한동훈 장관이 지난해 5월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한 이후에 처음으로 찾는 곳이 있습니다. 그래픽으로 확인해 보실까요. 보시지요. 한동훈 장관, 잠시 후 오후 2시에 국회에서 국민의힘 여당이 정책의원총회라는 것을 하는데 거기에 참석을 합니다. 한동훈 장관이 법무부 장관에 취임한 이후에 여당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두 번째, 세 번째 있는 일이 아닙니다. 첫 번째, 처음이다 이런 것입니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한동훈 장관이 왜 야심차게 지금 추진하고 있는 이민관리청 신설 방안에 대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다. 이렇게 공식적으로는 설명을 하고 있는데 모든 행보에는 그 속뜻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런 이야기가 당장 나옵니다. 보시지요.

여권에서 한동훈 장관이 내년 4월 총선 출마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행보입니다. 잠시 후 오후 2시에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것은. 그리고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상견례 자리이기도 합니다. 국회의원들, 국민의힘 의원들 앞에서 정책적 역량을 알리고 관심을 집중시키는 출마 행보입니다. 이런 이야기들이 나왔습니다. 한동훈 장관. 최근에 이곳저곳 많이 다녔는데 한동훈 장관이 찾는 곳에서는 항상 이런 모습이 공통적으로 연출이 된 바 있었지요.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지요. 그러니까 한동훈 장관이 최근에 왜 지역 행보를 했잖아요. 대구도 방문을 했었고 대전도 방문을 했었고 울산도 방문을 했었고. 그곳에 지역 주민들과의 스킨십이었다면 오늘은 여의도 국회에 있는 국민의힘 여당 의원들과의 스킨십 자리입니다. 그래서 정치권에서는 총선 출마를 앞두고 한동훈 장관이 본격적으로 몸을 풀고 있는 차원을 떠나서 몸이 다 풀렸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것이지요. 정미경 최고 좀 어떻게 보십니까, 오늘의 행보?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제가 볼 때 지금 한동훈 장관이 숨만 쉬어도 다 저것은 출마 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형국이에요. 출마하려고 하는 것은 맞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제 정책 오늘 의총에서 직접 나가서 이야기하는 것 다 말씀하신 대로 제가 볼 때는 이 신설하는 이민청. 이 부분에 대해서 한동훈 장관이 굉장히 애착을 많이 가지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만약에 총선에 출마하게 되면 그전에 법무부 장관으로서 이것은 반드시 내 손으로 해봐야지. 해보고 싶다. 이런 의지를 저는 피력하는 것 같아요. 도움을 청하는 것이죠. 도와달라고.

그러면서 어떻게 보면 신고식도 되는 것이죠. 의원들에게 얼굴도 비추고 그다음에 낮은 자세로 인사도 하고 그다음에 설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겸손하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것을 의원들에게 간접적으로 알리는 것일 수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말씀하신 저것이 다 종합선물세트처럼 출마하려고 하는 하나의 단계. 또 신고식의 의미. 또 하나는 이민청 신설하고 싶다, 이것이 전부다 가득 찬 그런 의미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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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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