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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尹 퇴진당’ 구상에…윤희숙 “굉장히 한심”
2023-12-07 13:0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7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류호정 정의당 의원,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신지호 전 국회의원

[이용환 앵커]
오늘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채널A가 야심차게 준비해 드리고 있는 유튜브에 출연을 해서 송영길 전 대표를 겨냥해서 매우 강도 높게 송 전 대표를 비판했습니다. 술집에 가서 양주를 까고 마시고. 송영길이라는 이 분 말이에요. 당을 만들겠다고 하는데 한심합니다, 한심해요. 직접 한 번 들어보시지요. 이 대목에서 우리 정의당의 류호정 의원님께서 꼭 하실 말씀이 있으실 듯합니다. 마이크를 넘기겠습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
검찰 수사 관련해서도 앞뒤가 안 맞는 말씀 하시는 것처럼 사실 이 부분도 굉장히 한심하고 앞뒤 안 맞는 말씀 하고 계신 것이거든요. 제가 알기로 송영길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원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가장 앞장서서 반대하셨던 분이에요. 그런데 지금 그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가진 부작용인 비례 위성 정당을 제 손으로 만들겠다고 하고 계신 것이거든요. 옳지도 않지만 앞뒤고 맞지 않다. 그리고 한 정당의 비전과 가치관이 어떻게 대통령을 몰아내자는 것이 될 수가 있겠어요.

시대정신은 고사하고 광명을 어떻게 채택하겠습니까. 우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위하여 이 강령을 채택한다. 이렇게 시작을 할 텐데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잖아요. 정치를 너무 한없이 코믹하게 만들고 계시고요. 기본 소득당을 중심으로 한 이런 민주당 자매 정당이나 민주당이 혹시 만들지 모를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이나 무엇이 됐든 간에 송영길 전 대표님의 자리는 아마 없을 것 같아요. 그만두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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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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