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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과 상식’ 국회서 토크쇼…‘이재명 성토장’ 방불
2023-12-11 12:4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류호정 정의당 의원, 이상민 무소속 의원,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런 상황에서 어제 이제 비명계 의원들로 지금 만들어진 더불어민주당의 원칙과 상식이라는 모임이 있죠. 어제 국회에서 이들이 토크쇼를 열었는데 토크쇼를 열기 전에 짧은 홍보 영상을 하나 언론을 통해 발표를 했습니다.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소위 우리 발연기라고 하나요? 발연기. 그런 영상이 등장한다고 하는데요. 잠깐 보시지요. 제가 봐도 참 매우 어색하네요. 홍보영상을 공개를 했고 어제 국회에서 토크쇼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이 토크쇼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하는 성토대회장을 방불케 했다. 이런 해석이 뒤따랐습니다. 그 이유가 있었겠지요. 어제 국회에서 있었던 토크쇼 현장으로 저와 함께 지금부터 가 보시지요. 확인해보시죠. 너라는 표현이 등장을 하는데. 여기서의 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글쎄요. 조정훈 의원님,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드디어 이제 민주당에서 상식적인 목소리들이 조금씩 나오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네 명 밖에 안되는 사실이 조금 안타깝긴 하지만 한 명 더 있죠. 이상민 의원님. 탈당까지 하셨으니까. 상식적인 의원이 5명으로 늘어났는데요. 저는 이재명 대표의 정말 전제주의 적정치. 당 대표는 무조건 옳고 무조건 지켜야 하고 당 대표를 위해서는 모든 것이 희생되어도 좋다는 그런 일당 독재적인 정치라고 해야겠죠, 결국은. 그것을 못 참겠다는 목소리 하나씩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저 세 분 의원님 개인적으로도 알고 좋아하는 마음도 있는데요. 말씀 한 가지 드리면 이재명 대표 절대 안 바뀝니다. (절대 안 바뀐다?)

12월 말까지 기다려보겠다고 하시는데요. 사람 그렇게 쉽게 안 바뀌고 이재명 대표는 절대 안 바뀔 것 같습니다. 제가 절대라는 단어는 웬만하면 절대로 안 쓰려고 하는데요. 이 경우는 절대라는 단어를 써도 될 것 같습니다. 저렇게 이제 시작되는 저 모습들이 민주당을 정말로 이름다운 정당으로 만드는 데 역할들을 하셨으면 좋겠고요. 다만 안타까운 것은 저 행사가 있고 이후 소위 친명계 의원들, 대부분의 주류 의원들한테 전화를 걸었더니 무엇 하는 짓이냐. 선거 진다. 이럴 때는 단일 대우를 이뤄서 윤석열 국민의힘하고 대응해야 하지 않느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고 하시는데요. 민주당 의원님들도 공천 확보하느라고 몸 사리는 모드로 들어갔구나 하는 것이 너무 느껴져서 좀 씁쓸하기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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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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