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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겠다”는 이낙연·이준석…제3지대 급물살?
2023-12-11 13:1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2월 11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류호정 정의당 의원, 이상민 무소속 의원, 전희경 전 대통령실 정무비서관,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날 수 있다는 뜻을 피력을 하자 민주당 진영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를 겨냥한 목소리가 오늘 많이 나왔어요. 사쿠라 노선이에요. 이런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들어보시지요. 사쿠라 노선이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이상민 의원님께서 꼭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고요?

[이상민 무소속 의원]
김민석 의원은 그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굉장히 실망입니다. 어쨌든 이낙연 전 대표가 당의 대선배이고. 어쨌든 정치적 입장이 다르다 하더라도 비판할 것이 있으면 공적으로 비판하면 될 일인데. 사쿠라니, 또는 제3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감정 섞이고 인신공격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하고. 또 장경태 최고위원인가요. 거의 비꼬듯 한 것이 말이 아주 그냥 습관적으로 상투적으로 몸에 배어 있는 것 같은데. 저런 말들을 함부로 하면 안 되죠. 어쨌든 한솥밥을 먹었던 사람들이고. 그리고 입장이 달라서 결별할 수도 있고. 달리할 수도 있죠. 그러면 선의의 경쟁을 해서 정치적 서비스의 고품질 경쟁을 통해서 유권자들로부터, 국민들로부터 선택을 받겠다. 이런 각오로 나가야지 무조건 이재명 사단이고 개딸 당에 있는 품속에 있는 것이 끽소리 안 하는 것이 당을 위하고 대한민국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위한 것입니까.

저분들의 인성에 대해서 저 정도로 저분들의 말이 인성이 흐트러지고 망가져 있는가 싶을 정도로 그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말씀들 하시는데 어쨌든 이낙연 대표가 나름대로 고민해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성찰을 하고 당이 왜 이렇게. 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예요. 5선인 국회의원이 오죽하면 나가겠어요. 오죽하면. 이낙연 대표가 총리까지 하신 분이 오죽하면 저런 새로운 당을 모색하는 그런 것을 왜 하겠습니까. 그러면 그것에 대해서 반성을 하고 성찰을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지. 인신공격에 가까운 이야기들을 해가지고서 망가지게 하는 습성들은 저는 극복돼야 할 아주 나쁜 습관들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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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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