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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욱 “윤영찬, 일요일 울먹이며 전화“”
2024-01-11 18:1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월 11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혁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그런데 친명계에서도 본격적인 목소리를 좀 내는 것 같아요. 설주완 변호사님. 일단은 기호 3번. 지금 여기 만약에 다 합쳐지면 7석 이상 15% 이상 지지율 되면 공천 상황에 따라서 이준석 이른바 이준석 이낙연 연대의 여러 가능성도 있는데. 다음 화면을 볼게요. 그런데 이제 이것이 더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구심점이 강화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원칙과상식에 탈당한 세 명은 정계 은퇴하라는 것이 친명계 목소리고. 반면에 윤영찬 의원은 민주당에 남았는데도 불구하고 제명하고 출당하라. 이것 좀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정치인에게 정계 은퇴는 본인에게 맡기면 될 일이고요. 그것을 지지자들 입장에서 모르겠습니다. 혁신 행동이라는 모임 자체에서 그것도 이재명 대표의 어찌 보면 적극적인 지지층이 모여 있는 친명계의 인사들로 되어 있는 모임에서 굳이 성명 발표로써 저는 정치적인 구어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의견은 제시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어찌 보면 탈당에 대한 아쉬움도 있을 것이고. 하지만 저는 윤영찬 의원에 대해서 저도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결정이었다고 봐요. 그러니까 제가 그냥 평론을 객관적으로 하더라도 어찌 보면 정치인에게 이것이 남아있는 것이 윤영찬 의원에게 이것이 과연 득이 될 어떤 일인가 싶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제명이나 출당을 굳이 요구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당내 시스템이라든지 공천 과정이라든지 이러한 공천 과정에서 어떤 일들 공천을 받을지 안 받을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것은 정치인에게 맡겨둘 일이지. 그것을 또 이렇게 제명 출당 시키는 것.

오히려 이러한 부분 등이 어찌 보면 오늘의 이낙연 대표가 나갈 수밖에 없었던 하나의 원인이 됐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봐요. (1인 정당 방탄 정당 이 말씀 하시는 거예요?) 그렇죠. 그러니까 자신의 뜻과는 다른 어떤 정치인에 대해서 나가라. 너희는 우리와 함께 할 수 없다. 그러면 이 사람들 다 어디로 가야 되나요? 민주당 안에서 입 꾹 닫고 있어야 되나요? 말도 못 하나요? 저는 그런 부분에서라면 이렇게 배척하는 어떠한 당내에서의 그런 것들. 그러니까 우리가 민주당에서 봤을 때 국민의힘이 과거에 이준석 대표가 예를 들어서 양두구육 사자성어 하나 썼다는 이유만으로 출당 당했잖아요. 그것이 맞았나요? 제가 볼 때는 비합리적이고 비상식적으로 보이거든요. 그것이 꼭 민주당에 와서 똑같이 하게 된다면 우리가 국민의힘을 어떻게 선거에서 이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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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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