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 매직짐 휘트니스에서 열린 직장인 정책 간담회에서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인천 계양을에 단수추천 했습니다.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오늘(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단수추천 지역 4곳, 경선 지역 4곳을 발표했습니다.

공관위는 조정식 사무총장은 경기 시흥을에, 김성환 의원은 노원을에 단수추천 했습니다.

지역구가 합구된 서울 노원과 경기 부천의 경선도 확정했습니다.

노원갑에선 현역인 우원식(4선·노원을) 의원과 고용진(재선·노원갑) 의원이 경선에서 겨룹니다.

경기 부천갑에선 김경협(3선·부천갑) 서영석(초선·부천정) 의원과 비례대표인 유정주 의원의 경선이 확정됐습니다.

탈당한 설훈 의원 지역구 부천을에선 김기표 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이, 부천병에선 김상희(4선·부천병) 의원과 이건태 민주당 대표 특보가 맞붙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새벽 친문계 좌장 홍영표(4선·인천 부평을) 의원의 컷오프를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