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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황상무 논란’ 정면돌파 나선 대통령실
2024-03-18 13:06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18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송영훈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진녕 변호사

[이용환 앵커]
한동훈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 어제 지금 여권의 고민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이종섭 호주 대사 문제 플러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 수석 비서관의 이른바 기자 흉기 테러, 이 발언 논란. 한동훈 비대위원장 어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직접 한 번 들어보시죠. 한동훈 비대위원장 어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종섭 호주 대사 문제는 빨리 공수처도 시간 뜸 들이지 마시고 빨리 소환 통보하시고 그에 맞춰서 이종섭 호주 대사는 국내에 들어와서 빨리 조사받으시오. 이런 것이고. 황상무 수석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도 오늘 오전에 입장이 나왔어요. 이종섭 대사 문제와 관련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하고 비슷한 결입니다. 이종섭 호주 대사 공수처가 만약에 소환을 요청해 오면 언제든지 국내에 들어올 겁니다.

그래서 조사받을 거예요. 공수처가 소환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한국에 들어와서 공수처가 언제 부를지도 모르는데 마냥 기다리라고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합니다. 대통령실에서는 여권에 대한 약간 불쾌감도 좀 느껴져요. 이종섭 대사가 어디 도망간 겁니까? 언제든 지금 오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자기들 살겠다고 여권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면 안 돼요. 또 다른 관계자는 공수처가 소환 통보해야 하는 문제를 여당까지 나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이렇게 됐고. 황상무 수석은 스스로 거취를 판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여선웅 전 행정관께서는 이 두 가지 문제가 총선을 앞두고 어떻게 여권이 스무스 하게 해결이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어떻게 보세요?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방금 대통령실 입장을 보니까 이것이 약간 조금 길게 가겠다. 사실은 어제 한동훈 위원장의 어떻게 보면 강경한 메시지가 나왔고요. 어제 서울에서 출마한 후보들 안철수, 김은혜, 이혜훈, 윤희숙, 원희룡 모든 후보들이 이종섭, 황상무 문제 빨리 정리하자. 입장을 냈거든요. 그리고 윤희숙 후보 같은 경우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 말씀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약간은 지금 나오는 용산에서의 관계자발로 나오는 멘트를 보니까 분위기가 약간 선거 국면이랑 동떨어져있는 느낌이 있다. 오늘 대통령실의 분위기를 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또 서울에 나선 후보들의 입장이 만약에 또 재반박, 강하게 요구하는 입장들이 나온다고 한다면 이것은 선거에 상당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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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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