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 임기 첫날인 어제부터 192석을 거머쥔 거야가  정부와 여당을 향한 공세를 몰아붙쳤습니다.

민주당은 ‘채 상병 특검법’을 1호 당론 법안으로 발의했고 조국혁신당은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했습니다.

민주당이 대선 출마하는 당 대표에 대해 1년 전 사퇴를 규정한 당헌을 고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유력 대권 주자이자 대표 연임 가능성이 있는 이재명 대표를 위한 ‘맞춤형 개정’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 분할금으로 1조 3800억 원을 나눠주라는 2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금이 SK로 건네졌다는 노 관장 측 주장을 사실로 인정했고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SK주가는 급등했습니다.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오늘 아침 구속 상태에서 검찰로 송치됐습니다.

김 씨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한 뒤 호송차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