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장과 소속 위원들이 지난 2월 15일 공수처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모습 (출처 뉴스1)

공수처가 지난 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에서 현장을 제대로 보존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은 경찰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27일) 수사2부 소속 검사와 수사관들을 부산 강서경찰서에 보내 압수수색 중입니다. 공수처는 강서경찰서 서장실과 형사과 사무실 등에서 관련 자료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7일에는 공수처가 옥영미 전 강서경찰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당 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지난 2월 옥영미 전 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