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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날 살충제’ 추가 피해자?…당일 식사·경로당 함께
2024-07-19 12:41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7월 19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양지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른바 복날 살충제 사건. 요즘 시끄럽죠. 이와 관련해서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새롭게 소식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마을 주민 가운데 한 명이 추가로 비슷한 증상을 느껴서 병원에 이송이 됐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기존 피해자가 원래 4명이었죠. 그런데 유사한 증상을 보였다고 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거죠?

[양지민 변호사]
그러니까 지금 추가로 이송된 이 분 같은 경우에는 같은 테이블에서 식사한 분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우리가 처음에는 복날에 오리고기를 먹어서 오리고기에 무언가 유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는데. 그것보다는 경로당을 같이 갔다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그래서 경로당에서 커피를 마셨을 때 그때 무언가 사실은 이 성분이 들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유추가 가능하고요. 수사기관에서도 일단 그렇게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정리를 해드리면 지금 기존에 3분 같은 경우에는 동시다발적으로 같은 시점에 쓰러지셔서 병원에 옮겨지셨고 그 이후에 추가로 오후에 한 명이 증상이 발현이 됐고 그다음에 더 지나서 추가, 또 한 명이 이제 증상이 나타나게 된 것입니다. 지금 전해지는 바에 따르면 동일하게 농약에 중독됐을 때 나타나는 증세. 그러니까 근육이 경직된다든지 호흡이 곤란하다든지 이런 증상을 호소하면서 이제 병원으로 이송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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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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