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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vs 트럼프…‘공약 베끼기’ 공방?
2024-08-12 12:48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12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지호 전 민주당 부대변인,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황순욱 앵커]
정치권 이야기 짚어보겠습니다. 도움 말씀 주실 세 분 소개합니다. 김진욱 전 민주당 대변인, 이재영 국민의힘 강동을 당협위원장, 그리고 김지호 전 민주당 부대변인. 이렇게 세 분이 함께 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오는 11월에 치러지는 미국 대선 이야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으로 민주당 대선 후보가 교체가 되었죠. 그 뒤에 해리스 후보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먼저 공화당 트럼프 후보와 해리스 후보의 목소리 들어보시죠. 미 대선의 승패를 가른다고 알려진 지역이 있습니다. 바로 경합주, 러스트벨트 지역인데요. 펜실베이니아, 미시간처럼 과거에는 제조업으로 활발했지만 지금은 많이 쇠퇴된 이 지역의 여론조사 결과가 아주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후보에게 앞섰다, 역전했다, 이러한 소식이 나오고 있네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우선은 지금 해리스 부통령이 약간의 컨벤션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조금 설명을 보태면 지금 미국 대선의 상황은 이른바 7개 경합주가 있다고는 합니다마는, 해리스 부통령으로서는 그 7개 경합주중에 적어도 6곳 이상을 이겨야 하고. 특히나 러스트벨트라고 불리는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은 모두 이겨야 합니다. 그중에서도 펜실베이니아가 선거인단이 가장 많기 때문에 사실 미국 정가에서도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를 러닝메이트로 하지 않겠느냐, 그러한 예측이 사실 유력했었죠.

그런데 지금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개 주에서 근소하게나마,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가는 것으로 나오는 것은 우선 후보 교체에 따른 컨벤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해리스 부통령이 등판한지는 아직 한 달이 채 안 되지 않았습니까? (3주 정도 되었죠.)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저러한 흐름이 과연 이번 대선 끝까지 갈 수 있을지는 조금 두고 보아야 되고. 특히나 곧 있으면 다음 달에 TV 토론이 열려요. 그곳에서도 어떤 변동이 있을지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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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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