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비대위원장 취임한 뒤 이재명 당시 민주당 대표와 인사하는 모습. 출처=뉴스1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여야 대표 회담이 이르면 오는 25일 열릴 예정입니다.

양 측은 채널A에 "25일 일요일 일정이 서로 비는 것을 확인했다"며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 측은 “회담 의제를 미리 제한할 필요는 없지만 금융투자소득제 폐지와 각종 민생법안 처리 등 민생 이슈를 주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는 채 상병 특검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 지구당 부활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여야 대표가 의제를 놓고 협상에 나서는 회담은 지난 21년 7월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후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