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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EV 생산거점 점검…“혁신 노력 강화해야”
2024-09-22 13:05 경제

 사진 : 현대자동차 제공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이 현지시간 19일 체코 오스트라바시 인근 노소비체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체코공장을 방문해 유럽사업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유럽 역내 현대차그룹의 유일한 전기차(EV) 생산거점인 '현대차 체코공장'에서 현재 주요 사업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새로운 미래성장 해법을 모색한 겁니다.

실제 세계 2위 전기차 시장인 유럽은 최근 주요 자동차 업체들의 전동화 속도 조절에 독일, 영국 등 주요국의 경기침체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1~7월 유럽 전기차 산업수요도 109만3808대로, 전년 동기 대비(108만 7118대) 증가율이 0.6%에 불과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은 "최근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우리의 변함없는 노력은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유럽 자동차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세계 최대 친환경차 시장인 유럽에서 미래성장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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