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삼일 연속 쓰레기 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내고 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6일)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 변화에 따라 경기 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지난 5일 밤부터 쓰레기 풍선을 5백 개 가까이 띄우고 있습니다. 풍선의 내용물은 종이류와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가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