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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이스라엘군이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근거지인 레바논 남부 등에 650차례에 걸친 대규모 융단폭격을 가해 최소 492명이 숨지고 1,600여명이 다쳤습니다.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지상전 가능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감독 등 대한축구협회 핵심 인사들을 상대로 현안 질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을 비롯해 각종 논란과 의혹에 대해 협회 인사들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오늘 만찬 회동을 합니다. 그러나 한 대표의 독대 제안이 무산되면서, 의정갈등 등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한 채 '빈손 만찬'으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경기도 성남시 야탑역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100명 넘는 경찰이 출동하고 장갑차까지 배치됐습니다. 범인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시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글을 올린 사람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