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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선관위, 경찰에 청사 보호 요청…“2차 계엄 등 비상 상황 대비”
2024-12-06 19:57 정치

 출처: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늘(6일) 경기 과천경찰서에 선관위 과천 청사 보호를 요청했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는 "2차 계엄 가능성과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단체의 청사 진입 등 비상 상황을 대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경찰과 청사 보호 방법 등을 협의 중입니다.

또 기존에 당직실과 안내실에 1명씩 근무하던 야간 근무자도 2명 이상 늘리는 등 청사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3일 밤 선관위 과천 청사에는 계엄군 120명이 진입해 선관위 직원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사전투표 명부 관리 시스템 서버 등을 촬영해갔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부정 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선관위에 계엄군을 보냈다고 밝힌 가운데, 선관위는 "모든 선거 과정에 공정성과 보안성을 담보하는 제도적 장치가 적용되고, 그 과정이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부정이 개입될 소지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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