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열쇠공 불러 도어락 파손까지…30대 남성 ‘스토킹 혐의’ 입건

2025-03-19 10:41   사회

전 여자친구 집 앞에 찾아가 열쇠공을 불러 현관문 도어락을 부수고 집안으로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그제(17일) 오전 10시 반쯤, 30대 남성이 전 연인이었던 30대 여성의 집 앞으로 찾아갔습니다. 집 앞에서 두 시간쯤 여성을 기다리던 남성은 낮 12시쯤 열쇠공을 불러 도어락을 파손하고 여성의 집에 침입하기도 했습니다.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오후 10시쯤 검거됐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남성을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강보인 기자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