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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검찰의 문 전 대통령 기소, 노골적 대선 흠집 내기”
2025-04-25 10:45 정치
출처 : 뉴시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검찰의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수수 혐의 기소에 대해 "대선이 불과 40일 남은 시점에 노골적 대선 흠집 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대행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정부에서 지속적으로 보여준 전 정권 표적수사이자 민주당을 망신 주기 위한 정치 수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건희와 윤석열, 심우정 검찰총장의 흠 앞에선 마냥 먼 산만 바라보다가 민주당엔 없는 죄도 만들겠다는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며 "이번 기소는 검찰이 왜 개혁돼야 하는지 웅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팔 안으로 굽는 검찰은 이미 국민 신뢰를 상실했다"며 "민주당은 반드시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늘 4.27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 참석차 국회를 찾습니다. 어제(24일) 검찰이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한 이후 첫 공개 행보입니다.
이혜주 기자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