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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 비바람…수도권 최대 50㎜·제주 200㎜
2025-05-09 07:14 사회
지난 3월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쓴 우산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남부지방(전북 내륙 제외)과 제주도는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충남권·전북 내륙·경북 북부내륙·경북 북동산지·경남 북서내륙은 10일 오후까지, 수도권·강원 영동·충북은 10일 밤까지, 강원 영서는 11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제주도는 시간당 30~50㎜, 전남 남부·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20㎜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최대 50mm, 남부 최대 80mm, 제주도 최대 200mm로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낮 기온은 평년(최고 19~25도)보다 2~5도가량 낮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입니다.
제주도 산지와 제주도 남부·중산간에 강풍특보가 발표된 상황입니다.
내륙 지역에서도 바람이 시속 55㎞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윤승옥 기자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