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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맥아더처럼 막판 역전”
2025-05-29 19:14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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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 후보 지역구가 있는 인천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처럼 전세를 뒤바꿔 막판 역전극을 보이겠다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김민곤 기자, 어디에요? 유세는 끝이 났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사전투표 첫날, 인천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한 김문수 후보는 제가 서 있는 이곳 경기 안양을 끝으로 12개의 유세 일정을 조금 전 마무리 했습니다.
김 후보는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인천 자유공원을 참배했습니다.
6.25 전쟁 때 인천상륙작전으로 전세를 뒤바꾼 맥아더 장군처럼 선거 막판 역전을 이루겠단 겁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맥아더공원 또 인천상륙작전, 이것을 가장 싫어하는 사람 있습니다. 누구입니까? <이재명!> 이재명이 아니고 김정은입니다. 1번을 찍으면 자유가 없어집니다. 공짜로 돈도 25만 원씩 준다는데 이거 완전히, 완전히 망하는 길입니다."
김 후보는 오늘도 이 후보의 방탄조끼를 겨냥해 겉옷을 열어젖혔는데, 가족사랑꾼이라고 쓰여있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는 보시다시피 방탄조끼 입었습니까? 저는 좀 전에 여기 원희룡 장관 계시는 계양구에서 사전투표, 저희 딸하고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김 후보는 내일부터 본 투표일인 3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는 외박 유세에 돌입합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문수가 삐쩍 말라 힘이 없어요. 독재를 막아낼 수 있는 건 누굽니까? 여러분입니다, 여러분!"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청년 직장인이 많은 판교 테크노밸리와 대학가에서 유세를 진행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퇴근한 직장인들이 모인 종로 3가에서 밤 유세를 이어갑니다
지금까지 유세현장에서 채널에이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추진엽 김래범
영상편집: 이승은
김민곤 기자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