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이 후보는 어제(3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장윤선의 취재편의점'에 출연해 진행자가 '박 전 대통령이 8년 만에 서문시장에 나타났다고 한다'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후보는 박 전 대통려이 "장 보러 간 거 아닌가"라고 농담조로 물으면서도 "진짜요? 거길 왜요?"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박 전 대통령이 김 후보 지지 의사를 명확히 표시 했나"라고 재확인했습니다.
진행자가 이 후보의 문에 "사실상 그랬다"고 답하자 이 후보는 "해석 아닌가? 글쎄, 제가 안 본 것이라서 안 믿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김 후보를 향해선 "정체성이 분명하지 않다"고 비판하며 "우리로서는 정말 잘 됐다 싶긴 하다"고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과연 김 후보가 내란 극복을 위한 후보인가"라며 내란 상태 전으로 돌리고자 하는 후보 아닌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내란을 극복하는 선거라고 본다면 당연히 내란수괴 윤석열과 단절해야 한다"며 "하지만 극복해야 할 대상의 지원을 받고 있으니까 정체성 혼란이 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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