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후 2시 55분쯤 세종시 연동면 명학리 황룡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사찰 사무실 격인 종무소 건물이 모두 탔고, 소방당국은 중장비를 동원해 오후 4시 5분쯤 큰 불을 잡았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사찰 측은 불이 나자 소장 중인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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