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북 포항시 남구 포항체육관에서 마련되 개표소에서 개표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1대 대통령 선거의 최종 투표율이 잠정 79.4%로 집계되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당선된 제15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 80.7%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번 선거에는 전체 유권자 약 4,400만 명 중 약 3,500만 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음을 보여줍니다.

앞서 중앙선관위는 “정확한 개표와 공정한 결과 발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종 당선자 윤곽은 오늘 자정 혹은 내일 새벽 중으로 나올 것으로 예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