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의 한 봉제공장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9시 35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 5층 건물 중 2층 봉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6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공장 관계자인 60대 남성은 전신 화상을 입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도 진압 중에 얼굴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당시 목격자들은 "차가 부딪치는 것처럼 '펑' 하는 소리가 크게 났다"고 말했습니다. 인근 중식당 직원이 소화기를 들고 공장으로 들어갔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직원은 채널A에 "2층에 올라갔더니 '살려주세요'라는 소리가 들려 사람을 꺼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 이후 4분 뒤 인근 소방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약 1시간 30여 분 뒤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가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 같다'는 목격자들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사진 출처: 시청자 제공 CCTV 캡처
오늘 오전 9시 35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 5층 건물 중 2층 봉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6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공장 관계자인 60대 남성은 전신 화상을 입었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도 진압 중에 얼굴 부위에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재 당시 목격자들은 "차가 부딪치는 것처럼 '펑' 하는 소리가 크게 났다"고 말했습니다. 인근 중식당 직원이 소화기를 들고 공장으로 들어갔지만 불길이 잡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직원은 채널A에 "2층에 올라갔더니 '살려주세요'라는 소리가 들려 사람을 꺼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 이후 4분 뒤 인근 소방 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은 약 1시간 30여 분 뒤 완전히 꺼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가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 같다'는 목격자들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방화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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