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돈 받고 대리 시험을 본 법인보험대리점 대표와 업체 관계자 등 73명을 지난 4월 말,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보험협회가 주관하는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에게 수수료 10~15만 원을 받고 대신 시험을 본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보험설계사 수를 늘려 업체 실적을 높이기 위해 대리시험을 알선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혐의 대부분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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