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천안·아산 일대에 출몰한 폭주족.(영상제공 : 충남경찰청)

현충일을 맞아 천안·아산일대에서 폭주행위를 벌인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대거 붙잡혔습니다.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현충일 폭주족 특별단속을 벌여 모두 86건의 법규 위반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호위반과 안전모 미착용이 67건, 음주운전 5건, 무면허 4건, 무번호판 3건, 무보험 2건, 수배 2건 등입니다.

음주, 무면허, 무번호판, 무보험 운전자는 형사처분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광복절에도 대규모 경력 배치와 함께 현장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