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은 오늘(5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예산을 아끼기 위해 유세차도 전국에 5톤 하나, 3.5톤 두 대, 1.5톤 두 대만 썼다. 공보물도 다른 후보는 12페이지를 다 쓸 수 있었지만 저희는 4페이지만 손글씨로 만들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당에 들어온 후원금도 있고, 정당 보조금 등이 있다. 이번에 비용 보전은 못 받지만 예산 계획을 타이트하게 짜놨기 때문에 다음 선거를 기약할 수 있는 정도의 기반은 마련해놨다"고 말했습니다.
대선에서는 정당 소속 후보의 득표율이 15% 이상 시 비용 전액을, 10% 이상 15% 미만 시 반액을 보전해줍니다. 이준석 후보는 이번 21대 대선에서 득표율 8.34%를 기록해 개혁신당은 선거비용을 보전받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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