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1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궁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 팀동료 워렌 자이르-에메리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파리=AP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PSG 선수단과 팀 관계자를 엘리제궁으로 초청해 축하 행사를 열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내년에도 우승해 다시 초청할 수 있길 바란다. 왜냐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PSG의 주장 마르키뉴스는 축하 생사에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강인은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 했지만 우승팀의 일원으로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대통령궁을 방문하기 전 PSG는 파리 시내 샹젤리제 대로에서 성대한 우승 축하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약 11만 명의 팬들이 운집했습니다.
대통령궁 행사가 끝는 뒤엔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트로피 세리머니 등 본격적인 축하 파티를 열었습니다.
PSG는 지난 31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터밀란에 5-0 대승을 거두며 창단 이 후 첫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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