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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6도 폭염, 이어지는 무더위
2025-07-09 07:01 날씨,사회
물웅덩이에 들어가 더위를 식히고 있는 참새들. 사진 뉴시스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계속 무더운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보됐으며 서울과 대전이 36도, 전주는 35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보이지만 강릉은 28도에 머물 전망입니다.
현재 서쪽 전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는 반면 동쪽 지역은 대부분 특보가 해제된 상태입니다.
오전부터는 제주도에,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 밤에는 경북 남부 동해안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40㎜(많은 곳 60㎜ 이상), 인천과 경기 서해안 5∼30㎜, 경북 남부 동해안 5∼10㎜입니다.
오늘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햇볕에 노출될 경우에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로, 자외선 차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재혁 기자wink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