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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12일 오전 10시10분 김건희 여사 구속영장심사
2025-08-07 16:45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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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구속 심사가 오는 12일 열립니다. 영장이 발부된다면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되는 첫 사례가 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에 대한 영장심사기일을 오는 12일 오전 10시 10시로 공지했습니다. 심리는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맡았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어제(6일) 김 여사를 처음 소환 조사한 데 이어, 하루 만인 이날 낮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의 2010~2012년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공범으로서 전주 역할을 한 혐의(자본시장법 위반 등)를 적용했습니다.
또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무상으로 받은 대가로, 명 씨의 청탁을 받고 2022년 6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국민의힘 공천을 받게 하려고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혐의 등도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6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사진/뉴스1)
홍성규 기자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