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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김문수 찾아온 ‘감독관’ 설난영
2025-08-20 19:52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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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김문수 후보 농성장에 감독관이 출동했어요?
A. 감독관의 정체, 다름 아닌 배우자 설난영 씨입니다.
남편이 8일 째 당사에서 농성 중이라 집에 안 들어가고 있죠.
안부 확인 차 직접 출동했습니다.
설난영 / 김문수 후보 배우자 (오늘)
내가 집에 가져가야겠어
설난영 / 김문수 후보 배우자 (오늘)
전당대회 할 때는 테 있는 걸로 써요.
설난영 / 김문수 후보 배우자 (오늘)
"이거 뭐지?"
설난영 / 김문수 후보 배우자 (오늘)
잘 주무시고요?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오늘)
우리 설난영 <감독관>이 나와서…
Q. 안경테까지 하나하나 신경쓰네요.
A. 네. 대선 때 부드러운 이미지 변신 위해 무테 안경으로 바꿨죠.
하지만 주름이 더 부각된다며 전당대회 땐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라고요.
Q. 배우자 눈에는 작은 것도 더 크게 보이죠.
옷 매무새부터 영양제까지 신경쓰는 감독관 등장에 김 후보, 살짝 지친 표정이었습니다.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오늘)
들어가세요~
설난영 / 김문수 후보 배우자 (오늘)
여보 사랑해요~
김문수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오늘)
좀 참으세요ㅎㅎ
설난영 / 김문수 후보 배우자 (오늘)
싫어 싫어요~
겉으론 잔소리 귀찮아하는 듯 해도, 농성장에 나타난 부인 향한 반가움이 느껴지네요. (가족의힘)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 PD, 박소윤 PD, 이지은 AD
그래픽: 김금강 디자이너
성혜란 기자sain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