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능 안되지?”…삼성-애플, 전쟁같은 광고 대결

2025-08-30 19:19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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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폰 업계 전통의 라이벌.

삼성과 애플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했습니다.

먼저 삼성이 광고 영상을 통해서 애플을 공격했습니다.

우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북미지역에 내놓은 광고 영상입니다.

수영장에서 쉬던 남성이 친구에게 셔츠입은 사진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아이폰을 쓰는 친구가 여러 시도를 하다 포기합니다.

[현장음]
"너무 프랑스적이고 너무 정글 같네. 잘 안 되네."

반면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남성은 AI 편집 기능으로 셔츠를 뚝딱 합성합니다.

[현장음]
"네 휴대전화는 이런 기능 가능해?"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 공개를 열흘 가량 앞두고 삼성이 폴더블폰의 AI 기능을 내세워 애플을 저격한 겁니다.

이런 신경전, 처음은 아닙니다.

삼성은 애플의 상징 사과를 갈아버렸고, 애플은 갤럭시를 무시하는 내용의 광고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 LA FC 감독(지난 2023년)]
"<갤럭시의 구조를 파악하는 거 그거야말로 힘든 일이지.> 갤럭시는 관심 없는데요."

아이폰 17 출시에 관심이 쏠리면서, 출시행사 초대장을 두고도 여러해석이 나옵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찍은 듯한 사과가 발열 제어를 의미한다거나 다양한 색상 출시를 예고한다는 겁니다.

애플은 이번에 갤럭시 보다 얇은 초슬림 모델 등을 내놓을 것으로 보여 경쟁사간 정면대결이 치열해질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편집 : 박형기

우현기 기자wh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