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첫 민정수석’ 오광수, 한학자 통일교 총재 변호인 사임

2025-09-04 16:41   정치

 오광수 변호사 (사진/뉴스1)

이재명 정부 첫 민정수석에 임명됐던 오광수 변호사가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오광수)의 수사 대상에 오른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 변호인에서 사임했습니다.

오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오늘(4일) 오후 "오 변호사가 오늘 민중기 특별검사 측에 사임서를 제출하고 한 총재 변호인에서 사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로 검찰 출신인 오 변호사는 이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임명됐다가 차명 부동산 보유, 차명 대출 의혹 등으로 닷새 만에 옷을 사임했습니다.

홍성규 기자h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