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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질 로봇에 동시통역 안경까지 ‘미래 기술’ 총출동
2025-09-06 19:46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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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귀찮은 다림질을 대신 해주는 로봇, 쓰기만하면 실시간으로 통역을 해주는 안경까지.
최신 기술을 입힌 첨단 제품들이 가전시장을 사로잡았습니다.
우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휴머노이드 로봇이 세탁기 문을 열고 옷감을 꺼내더니, 곧바로 다리미를 들고 다림질을 합니다.
잠시 뒤엔 티셔츠를 옷걸이에 걸기도 합니다.
[데이비드 리거 / 뉴라 로보틱스 CEO]
"다양한 종류의 옷을 색깔별로 분류해서 세탁기에 넣기 전에 정리할 수 있는 로봇입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파들 사이를 걸으며 손을 들어 흔듭니다.
세계로봇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팀의 로봇입니다.
방문객들도 반갑게 로봇을 맞이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키부터 피부, 얼핏보면 사람같지만미국의 한 로봇기업이 만든 인간을 닮은 로봇입니다.
대화할 때는 눈을 끔뻑거리거나 시선을 맞추려 눈동자를 돌리기도 합니다.
"끝없는 대화와 맞춤 동작, 곧 감정 인식까지 제공합니다."
49g에 불과하는 안경을 쓰자, 상대의 언어를 곧장 통역해줍니다.
도로에서는 가야할 방향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 역할까지 됩니다.
"왜 우리는 번역할때 고개를 숙여야 하죠? 앞을 보는건 어떤가요?"
한편 한국과 중국간 TV 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중국 하이센스는 세계 최초로 출시한 116인치 RGB 미니 LED TV를 전시했고, TCL도 AI를 적용해 화질을 높인 제품을 내놨습니다.
중국의 공습 속에서도 삼성과 LG는 차세대 TV와 AI 가전 혁신 등을 선도해 각각 26개와 17개 상을 휩쓸었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편집 : 변은민
우현기 기자whk@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