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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일 비가 오라가락했지만 무더위를 식혀주기엔 부족했습니다.

비는 밤사이 다시 본격 시작되고, 양도 많겠는데요.

남부 중심이 되겠습니다.

시간당 20~50mm의 집중호우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초 예상보다 비구름이 빠르게 빠져 나가면서 중북부로는 예상 강수량이 줄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북부에는 5~40mm가 더 내리겠고요.

충청이남 중심으로는 많게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도 낮 기온은 30도를 보이며 무덥겠고, 다음 주, 다시 기온은 30도를 웃돌겠고 남부에는 비가 자주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문단영 기상캐스터

[날씨]무더위 속 밤사이 남부 폭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