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손혜원 민주당 의원이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진실을 밝힌 뒤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겼는데 야당은 꼬리자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2. 손혜원 의원은 '모두 속았다'며 자신을 비판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에 대해서도 검찰 조사를 함께 받자고 말했습니다.박지원 의원은 답변할 가치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3.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국은 정해졌지만 나중에 발표하겠다고"고 말햇습니다. 북미 양측은 스웨덴에서 정상회담 조율을 위해 3박4일간의 '끝장협상'에 들어갔습니다.

4. 경기도 안산에서 영유아를 포함한 8명이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북지역에 이어 수도권에도 홍역 환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5. 지난해 열린 집회는 6만 8천여 건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한해 전보다 58% 늘어났는데, 노동 분야 집회가 거의 절반이었습니다.

6. 멕시코에서 송유관 기름을 훔치려다 발생한 폭발사고로 70여 명이 숨졌습니다. 폭발은 기름도둑들이 뚫어놓은 송유관 구멍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