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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뉴스]군용 구급차 전복, 1명 사망·5명 부상
2019-09-16 11:25 뉴스A 라이브

오늘의 333뉴스입니다.

옆으로 넘어져 있는 차량, 도로 위에는 타이어가 미끄러진 자국이 선명합니다. 달리던 군용 구급차가 전복되며 나타난 자국입니다.

이 차량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중앙선을 넘어 옹벽을 들이받고 뒤집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있던 의무병 한 명이 숨졌고, 장병 5명이 다쳤습니다. 군은 정비 불량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눈부시게 반짝반짝 빛나는 황금 변기, 18K 황금으로 만들어진 그 가치가 약 70억 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만지기 조차 조심스러워 보이죠. 윈스터 처칠 전 영국 총리의 생가인 블레넘 궁에 있는 변기입니다.

그런데, 이 변기가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이 황금 변기는 이탈리아 설치 미술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예술작품입니다. 블레넘 궁에 전시되는 다음 달까지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했는데요. 절도범이 이 점을 이용한 겁니다. 사건 용의자로 60대 남성 한 명이 체포됐지만, 황금 변기는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지하철, 우리 일상에 없어선 안 될 주요 교통수단이죠. 하지만 몰카 촬영 등 성범죄 발생이 끊임없이 발생하는 곳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최근 5년 사이 서울 내 지하철 성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지하철 2호선과 고속터미널역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속터미널역은 올해까지 4년째 1위를 기록했는데요. 3호선과 7호선 등 3개 노선이 동시에 지나 유동인구가 많은데다가 계단과 에스컬레이터 길이가 길다는 점이 범죄의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밖에도 신도림, 사당, 홍대입구 등도 성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기장이 여권을 분실해 비행기 출발이 지연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호치민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오려던 티웨이 항공 승객 백쉰아홉명은 11시간 동안 발이 묶였습니다. 결국 대체 기장이 투입돼서야 출발했고 승객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서울 광화문광장 재조성 공사가 내년 4월 총선 뒤로 미뤄졌습니다. 행정안전부와 시민단체, 주민들의 반발에 박원순 시장이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정이 늦춰지더라도 박 시장 임기 내인 2021년 연말, 공사가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추석 연휴 삼성물산의 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현장을 찾았습니다. 지난달 29일 대법원 판결 이후 첫 해외 방문인데, 사우디와의 협력방안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방문으로 해석됩니다.

유아용품 주 구매연령대가 2030에서 5060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청년빈곤 등의 영향으로 부모와 결혼한 자식 간의 소득 격차가 커진 탓입니다.

다음 달부터 배우자 출산 휴가가 10일로 늘어납니다. 휴가 청구 시기도 출산한 날로부터 90일 이내로 확대됩니다.

올 가을 첫 단풍은 28일쯤 설악산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늦더위 탓에 예년보다 단풍예상 시기가 다소 늦춰졌습니다.

지금까지 333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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