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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27명’ 닷새 만에 20명대…“경계 늦추면 안돼”
2020-05-31 12:21 뉴스A 라이브

오늘도 코로나19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어제 하루 신규확진자는 27명으로 쿠팡발 코로나19 확산세는 다소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산발적인 소규모 집단 감염이 계속되고 있어 안심하긴 이릅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다해 기자, 질문)확진자 수가 다시 줄어들고 있는 겁니까?

[리포트]
네 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7명 늘어 모두 1만146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2명, 서울 6명 인천이 3명으로 80% 가까이가 수도권에 몰렸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쿠팡 물류센터 확진자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40명으로 늘었고 이후 79명까지 급증했다가 점차 줄어

닷새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20명대로 내려갔습니다.

쿠팡 물류센터 관련자 전수조사가 거의 끝나면서 증가세도 주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여전히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나타나고 있어 경각심을 유지해야한다는 설명입니다.

한국대학선교단체 CCC와 강남구 소재 교회를 통한 연쇄 감염 가능성도 주목해봐야합니다.

어제 밤늦게 가천대 CCC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모두 8명이 된건데요,

앞서 지난 28일 CCC회원인 28세 남성이 확진된 이후 접촉자인 동료와 강남구 소재 교회 목사 등이 확진됐고 교회 목사를 통해 신도 1명이 확진됐습니다.

가천대와 성남시는 확진된 학생 2명과 접촉한 학생과 교직원 200여 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ando@donga.com
영상편집: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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