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는기자 정치부 김유진 차장 나왔습니다.
1. 김정은-김여정 남매에 힘이 실리네요?
그렇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총비서로 다시 추대됐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승진했습니다.
명실상부 김정은 남매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가계도를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김정은과 김여정, 아버지 김정일과 어머니 고용희 사이 유일한 혈육입니다.
김정은은 1984년생, 김여정은 1988년생으로 이제 40대 전후가 됐고, 3세. 자식들도 쭉 키우고 있는데요.
이제 권력을 장악할 때가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 백두혈통 전성시대 이야기 나오는 게 이번에 지도부 세대교체가 뚜렷하다고요?
네 이번 9차 당대회를 통 당, 정, 군 모두 세대교체가 되는 모습인데요.
노동당 정치국의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절반 이상이 교체됐는데, 물러난 사람을 보면, 최룡해, 박정철, 리병철 모두 '빨치산 2세'로 대표되는 70대 고령의 인사들입니다.
김정은 시대가 선대보다 뛰어나다, 이런 자신감이 반영된 조치로 보입니다.
3. 북한 역대 권력을 볼 때 남매가 이렇게 뜬 적이 있었던가요?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에게도 4살 어린 여동생 김경희가 있었습니다.
김경희도 김정일 위원장 집권 때 군수공업 관련 부서인 경공업부장을 지내는 등 권력 핵심에 있었죠.
다만 30세에 정치국 후보위원이 된 김여정과 달리 김경희는 64세가 돼서야 정치국에 진입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내조형' 평가를 받았는데 김여정은 대남 최전선에서 대놓고 김정은을 보좌하고 있습니다.
4. 김여정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거에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서의 부장이 됐는지 등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정치적 위상이 높아진 건 확실합니다.
기존에 해왔던대로 대남 총괄 역할을 맡게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 체제 선전에 앞장서는 선전선동부장일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평창올림픽으로 익숙한 현송월이 선전선동부의 부부장이었죠.
통일부가 오늘 "국제비서직이 신설된 걸로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여기도 거론됩니다.
어쨌거나 명실상부 북한의 2인자 역할을 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5. 김여정이 전면에 부각될 모양인데, 김주애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번 당대회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김주애는 아직 안 나타나고 있거든요.
당 대회 부대행사로 이어지는 열병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애의 역할 변화를 가늠할 수 있겠고요.
일각에서는 김여정이 김주애의 '야심만만한 고모'로서 권력 다툼을 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죠.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김여정보다 김주애가 권력에 더 가까이 있다고 보거든요.
김정은 입장에서 직계가족이 우선이라는 겁니다.
다만 김주애의 아직 어린 나이 등 변수를 감안할 때 후계 문제는 단정짓기 어려운 단계입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아는기자 정치부 김유진 차장 나왔습니다.
1. 김정은-김여정 남매에 힘이 실리네요?
그렇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총비서로 다시 추대됐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도 승진했습니다.
명실상부 김정은 남매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도 나오는데요.
가계도를 보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김정은과 김여정, 아버지 김정일과 어머니 고용희 사이 유일한 혈육입니다.
김정은은 1984년생, 김여정은 1988년생으로 이제 40대 전후가 됐고, 3세. 자식들도 쭉 키우고 있는데요.
이제 권력을 장악할 때가 됐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 백두혈통 전성시대 이야기 나오는 게 이번에 지도부 세대교체가 뚜렷하다고요?
네 이번 9차 당대회를 통 당, 정, 군 모두 세대교체가 되는 모습인데요.
노동당 정치국의 중앙위원과 후보위원 절반 이상이 교체됐는데, 물러난 사람을 보면, 최룡해, 박정철, 리병철 모두 '빨치산 2세'로 대표되는 70대 고령의 인사들입니다.
김정은 시대가 선대보다 뛰어나다, 이런 자신감이 반영된 조치로 보입니다.
3. 북한 역대 권력을 볼 때 남매가 이렇게 뜬 적이 있었던가요?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에게도 4살 어린 여동생 김경희가 있었습니다.
김경희도 김정일 위원장 집권 때 군수공업 관련 부서인 경공업부장을 지내는 등 권력 핵심에 있었죠.
다만 30세에 정치국 후보위원이 된 김여정과 달리 김경희는 64세가 돼서야 정치국에 진입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내조형' 평가를 받았는데 김여정은 대남 최전선에서 대놓고 김정은을 보좌하고 있습니다.
4. 김여정은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거에요?
구체적으로 어떤 부서의 부장이 됐는지 등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정치적 위상이 높아진 건 확실합니다.
기존에 해왔던대로 대남 총괄 역할을 맡게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 체제 선전에 앞장서는 선전선동부장일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평창올림픽으로 익숙한 현송월이 선전선동부의 부부장이었죠.
통일부가 오늘 "국제비서직이 신설된 걸로 보인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여기도 거론됩니다.
어쨌거나 명실상부 북한의 2인자 역할을 하게 되는 모습입니다.
5. 김여정이 전면에 부각될 모양인데, 김주애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이번 당대회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김주애는 아직 안 나타나고 있거든요.
당 대회 부대행사로 이어지는 열병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이 자리에서 주애의 역할 변화를 가늠할 수 있겠고요.
일각에서는 김여정이 김주애의 '야심만만한 고모'로서 권력 다툼을 일으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죠.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김여정보다 김주애가 권력에 더 가까이 있다고 보거든요.
김정은 입장에서 직계가족이 우선이라는 겁니다.
다만 김주애의 아직 어린 나이 등 변수를 감안할 때 후계 문제는 단정짓기 어려운 단계입니다.
지금까지 아는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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