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가성비도 좋고, 위력도 센 드론이 전쟁에서 각광을 받고 있죠.
우리 군이 레이저로 드론을 격추시킬 수 있는 첨단무기, '천광'의 핵심 부품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실텐데, 대단합니다.
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드론이 날아가자 자동으로 다섯 개의 표적을 설정합니다.
1번 타깃으로 설정된 드론.
공격을 개시하자 순식간에 화염과 함께 격추됩니다.
2번 표적과 3번, 4번 표적도 연달아 격추시키고 마지막 표적까지 클리어.
고정익 무인기도 레이저빔을 쏘자 10초도 안돼 땅으로 곤두박칠 칩니다.
우리 군은 지난 2024년 말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전력화에 성공했습니다.
지난달 핵심 구성품인 레이저발진기를 국산화하면서 천광의 국산화율은 90%로 높아졌습니다.
[신승기 /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국산화를 통해서 레이저발진기의 성능이 대폭 향상되면서 기존의 천광 한 대가 동일한 시간에 요격할 수 있던 드론의 대수가 2배 이상 늘어난 걸로 보입니다."
드론 격추 시간도 기존 2~4초 수준에서 1~2초 수준으로 단축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무인기 역시 기존 10초 이상 걸리던 요격 시간이 수 초 이내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영상편집: 차태윤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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