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2026년 1월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뉴스1>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오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2차 특검팀 출범 후 이들에 대한 피의자 소환은 이번이 처음으로 김 전 장관은 군형법상 반란과 범죄단체조직 혐의, 이 전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오늘 오전 10시부터 특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장관 측은 특검 조사를 앞두고 이미 기소된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와 겹치는 '이중 수사'라며 수사의 부당성을 제기하고 소환에 불응해 왔으나, 특검 측과의 막판 조율 끝에 이번 출석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장관은 지난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당시 자격이 없는 업체에 공사비를 지급하기 위해 행안부 예산 28억 원을 전용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또 해당 관저 이전과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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