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경북 안동시에서 녹색당 소속 시의원이 탄생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허승규 당선인이 36.86%를 득표해 마선거구에서 1위로 당선된 건데요.
허 당선인은 녹색당이 2012년 창당한 이래 첫 공직선거 당선인입니다.
3번째 도전 끝에 당선된 허 당선인은 "안동시민 여러분이 키워준 허승규가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의석수가 총 18석인 안동시의회는 그간 독주해왔던 국민의힘이 7석으로 줄면서 더불어민주당과 동률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여소야대가 됐는데요.
무소속 의원 3명과 녹색당 의원이 '캐스팅 보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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