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론머스크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다음 주 상장을 앞두고 미래 구상을 공개했습니다.
시장은 이미 그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는데요.
국내 한 증권사가 진행한 공모주 청약은 최소 참가비가 1억 5천만원이었는데 1분만에 완판됐습니다.
장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거대한 태양전지판이 달린 위성이 우주 공간에 떠 있습니다.
스페이스x가 밝힌 미래 구상의 핵심, 우주 AI 데이터센터입니다.
[브렛 존슨 / 스페이스X CFO]
"2002년부터 저희는 우주 산업을 시작했습니다. 다른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한 것들을 가능케 해왔습니다."
24시간 태양열을 활용하고 우주에 열을 방출한다면, AI 데이터센터 운영으로 벌어지는 전력과 수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미 1만 기 넘게 쏘아 올린 자사의 통신 위성, 스타링크의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합니다.
단순히 우주기업이 아닌, 우주에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정체성을 시장에 각인시키려는 메시지로 보입니다.
특히 우리 돈 2,400조 원이나 되는 기업가치를 입증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스페이스X의 나스닥 상장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에서도 한 증권사가 진행한 공모주 청약이 최소 참여액 1억 5천만 원이란 제약에도 불구하고 1분 만에 소진됐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 장세례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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