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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K 붙은 게 인기…나도 이젠 K-젠슨”

2026-06-08 19:20 경제

[앵커]
방한일정 마지막 날인 젠슨 황 CEO, 오늘도 바빴습니다.

SK하이닉스, LG그룹, 현대차, 네이버 등을 하루에 다 돌았고요.

서울대학교 학생들을 만나 "나를 K-젠슨이라 불러달라"고 했습니다. 

윤수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장음]
"젠슨! 젠슨! 젠슨!"

[현장음]
"젠슨 황, 싸인 해주세요."

젠슨 황 CEO는 오전부터 SK하이닉스와 LG그룹, 현대차그룹, 네이버를 차례로 찾았습니다.

오늘 하루에만 70km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며, 한국 AI 산업의 핵심 기업과 서울대학교까지 직접 찾아다닌 겁니다. 

SK하이닉스와는 AI칩을 함께 설계하는 AI 팩토리 구축을, LG와는 로보틱스 분야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반도체 주가 하락에도 AI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주가적인 측면에서 보면 모든 사람들은 신나해야 합니다. 지금이 저가매수의 기회입니다. AI의 미래는 밝습니다."

오후에는 현대차그룹 양재 신사옥을 찾아 로봇을 극찬하고,

[현장음]
"굿잡" "뷰티풀"

정의선 회장이 새만금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엔비디아의 참여를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저는 훌륭한 돼지구이 바비큐가 있으면, 새만금에 엔비디아 데이터센터를 짓는 것을 매우 기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네이버에서는 웹툰 행사에 참석해 AI팩토리 협력을 강조하면서 "네이버는 지금보다 10배 더 큰 회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대를 찾은 황 CEO, 학생들 앞에서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한국은 K-팝, K-컬쳐, K-드라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엔 K가 붙은 모든 것이 인기가 있습니다. 저도 이제는 K-젠슨입니다.

황 CEO는 주요 기업 중 마지막으로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도 만났습니다.

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

영상취재 : 박연수 김근목
영상편집 : 유하영

윤수민 기자 [soo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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