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도읍 의원이 당 지도부를 향해 노선 변화를 촉구하며 당의 쇄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6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김 의원은 "장동혁 대표 출범 이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 등 지표들이 우리에게 경고를 보내왔다"며 "우리는 줄기차게 장 대표의 노선 변화를 요구했지만 당의 노선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6·3 지방선거를 치른 결과 강원도지사, 인천시장, 충남도지사, 대전시장, 세종시장, 울산시장, 부산시장 등 소중한 동지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다시 얻지 못하고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대로 가면 우리 당의 미래는 어떠하겠느냐"며 "이대로 가면 2028년 총선을 제대로 치를 수 있겠느냐. 과연 2030년 정권 창출을 이뤄낼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이 변해야 한다고 본다"며 "이것이 국민의 명령일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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