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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대학 시국선언…“책임자 처벌하라”

2026-06-10 19:00 정치

[앵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전국 18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정권 침해 규탄 시국선언을 시작했습니다.

전국 대학 총학생회가 한 목소리를 내는 것도 오랜만 인 것 같은데요.  

고려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종민 기자,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고 예고했었는데 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충북대와 서울과기대 총학생회도 참석하면서, 시국선언 참여 대학 18곳으로 늘었습니다. 

이곳 고려대 민주광장에서도 오후 6시부터 시국선언 집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많은 학생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지금은 자유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총학생회들은 이번 사태를 국가기관에 의한 국민 참정권 침해로 규정하고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는데요.

이곳 고려대와 서울대, 연세대 서강대 등 수도권지역 대학들은 물론, 충북대와 전북대, 부산대 등까지 충청, 호남, 영남까지 총 18개대 총학생회가 동참했습니다.

서강대와 부산대 등에선 바닥에 학교 점퍼를 깔아두는 방식으로 항의 의사를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이들 대학 총학생회는 국정조사와 특검 등을 통한 진상 조사와 선관위 구조 개혁,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 대책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늘 고려대 시국선언 발표 집회는 외부 세력의 개입을 우려해 학생증이 없는 외부인 출입은 막고, 정당 관련 물품의 반입도 차단한 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고려대 민주광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기열 정승환 양지원 백승영(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 유하영

임종민 기자 [forest13@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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